[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다인이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이다인이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26일 9아토 측은 이다인이 올해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9아토 제공


올해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 연출 김성용)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연인, 그들이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다인은 남연준(이학주 분)의 정혼녀인 경은애로 분한다. 경은애는 유길채(안은진 분)의 가장 가까운 벗인 동시에 이장현(남궁민 분)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이다. 수많은 풍파를 겪으면서도 남연준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믿음을 지켜내는 강인함을 지녔다. 

이로써 이다인은 SBS '앨리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KBS 2TV '닥터 프리즈너'로 호흡을 맞춘 남궁민과 재회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공개 열애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