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E의 2023년형 신제품 시뮬레이터 눈길
10년 이상, 60만 대 디바이스 데이터, 수천만 샷 데이터 기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골프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했다.

   
▲ 보이스캐디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했다. 사진은 보이스캐디 부스 모습./사진=보이스캐디


2013년부터 8회 연속 참가해 온 보이스캐디는 2023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보이스캐디 VSE의 2023년형 신제품 시뮬레이터의 경우 세로형 Full HD 화면에 자신의 스윙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면서도 가장 간편한 설치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대용 론치모니터 ‘스윙캐디’의 신제품은 별도 PC나 App 연결 없이 디바이스 하나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스윙캐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보이스캐디의 10번째 골프워치인 T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플래시백’ 기능을 탑재해 해당 골프장에 대한 기존 라운드 기록을 화면에서 트래킹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골퍼들의 관심을 끌었다.

T 시리즈 최초로 보이스캐디만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홀별 난이도를 표출해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이러한 신기능들은 보이스캐디가 10년 넘게 골프워치 시장을 선도하면서 쌓아온 60만 대가 넘는 디바이스 데이터와 수천만 샷 데이터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LPGA 공식거리측정기인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신제품인 2023년형 하이브리드 골프거리측정기 ‘SL3’도 선보였다. 

‘SL3’는 세계 최초로 GPS+레이저 융합기술을 적용해 안개가 많이 끼거나 흐린 날씨에 잘 찍히지 않는 골프거리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또한 APL+ 기능을 더해 cm 단위까지 정확한 실시간 핀 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올해 8번째 참가하는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보이스캐디는 매년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며 “거리측정기, 시뮬레이터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유통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 인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골프 테크놀러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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