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리드미컬한 범죄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는 '대외비'가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한민국을 뒤집을 비밀, 대외비 문서는 극의 중심 소재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하고, 예측할 틈 없이 펼쳐지는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는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범죄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영화 '대외비' 특급 유출 대외비 영상


'대외비'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악인전'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악인전',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의 웰메이드 작품을 진행한 흥행불패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다양한 장르 영화를 통해 메소드 연기를 선보인 조진웅이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맡아 금뱃지를 달기 위해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드라마틱하게 그린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역으로 폭발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이성민은 정치판을 뒤흔드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정치 깡패로의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를 맡은 김무열은 야망을 위해 내달리는 캐릭터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다.

'대외비'는 오는 3월 개봉한다.


   
▲ 사진=영화 '대외비' 론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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