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대비 위험요인 점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 및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 및 실무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담당 부사장 주관으로 이뤄진 같은 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부실위험 증가, 자금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와 관련해 관리 계획도 논의했다. 

특히 부동산금융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이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특강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 부사장은 "고물가, 금리인상 등 복합위기 상황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고위험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한 유동성 리스크관리 등 올해 예상되는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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