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딘딘이 최근 연인과 결별한 사실을 리콜플래너에게 들켰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고기 굽지 않는 남자' 편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가수 딘딘이 함께한다. 

   
▲ 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5개월 전 헤어진 7살 연상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두 사람은 헤어디자이너와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 리콜남은 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알고도 X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하만 만나왔던 리콜남은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X의 행동에 더욱 빠져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콜남은 X의 배려와 이해를 당연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X 역시 자신이 점점 리콜남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음을 느끼면서 이별을 통보했다.

리콜남의 사연을 본 딘딘은 "사소하지만 연인 사이에 지켜야하는 것들이 있다"며 '약속시간'에 대해 언급한다. 딘딘은 "저는 여자친구를 기다리다가 드라마 2편을 다 본 적도 있다"고 회상한다. 

이 과정에서 리콜플래너들은 딘딘이 언급한 드라마가 공개된 지 얼마 안 된 작품임을 바로 눈치챈다. 이들은 "그거 최근 드라마 아니냐"며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에 딘딘은 크게 당황한다. 리콜플래너들은 이 찰나를 놓치지 않고 딘딘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한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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