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 커플이 배드민턴에 도전한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부 선수촌-이번 생은 같은 편'에는 나한일·유혜영, 강재준·이은형, 전진·류이서,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출연한다. MC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맡는다. 

   
▲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에서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배드민턴에 도전한다. /사진=TV조선 제공


이 가운데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유쾌한 먹방, 코믹 일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Y대 체육학과 출신 '운동 천재' 강재준과 긴 팔다리에 어울리지 않게 운동신경은 꽝인 아내 이은형이 배드민턴계를 평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내 사람과 함께 승리를"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하지만 다짐은 잠시였다. 이은형이 "왜 안 쳐"라고 외치자, 강재준은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강재준은 티저 말미에 "프로그램을 하차해야 할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부부선수촌 - 이번 생은 같은 편'은 오는 2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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