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32년 지기 절친 추신수와 이대호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지난주에 이어 야구선수 추신수(SSG 랜더스)가 사부로 출연한다. 

   
▲ 2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대호, 추신수가 두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멤버들은 추신수의 마지막 가르침인 '최고를 이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한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지난 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를 만난다.

이대호와 추신수는 두 팀으로 나뉘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야구 빅매치를 펼친다. 

이대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추신수는 SSG 랜더스 선수들을 각각 이끌고 야구 경기에 나선다.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투수석에 선 이대호와 타자석에 선 추신수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핸디캡 적용을 건 '단체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진다. 패배 팀은 1초 만에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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