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오만석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만석이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신예은 분)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이 4명의 청춘이 만들어 갈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드라마다. 

오만석은 극중 한성부 판관이자 부영각의 실세 '장태화' 역할을 맡았다. 그는 빼어난 실력을 지닌 무사로, 일찍이 좌의정 신원호(안내상 분)의 눈에 들었으나 오직 자기 자신만 믿는 인물이다. 

오만석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21년 KBS 2TV '오월의 청춘' 이후 약 2년만이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등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현재 배우 이순재가 연출을 맡은 연극 '갈매기'에서 뜨리고린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한편, 오만석이 합류소식을 알린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신예은, 려운, 강훈, 정건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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