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신보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으로 해외 아티스트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일본 오리콘이 31일 발표한 최신 차트(2월 6일 자/집계기간 1월 23~29일)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일(1월 27일) 포함 단 사흘 동안 18만 5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다.

   
▲ 31일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7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해외 아티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라고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이터너티(ETERNITY)’를 시작으로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니소드 1 : 블루 아워(minisode 1 : Blue Hour)’,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 정규 2집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일본 첫 EP ‘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써스데이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에 이어 ‘이름의 장: 템테이션’까지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한편,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는 29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톱 100’ 차트 2위를 찍은 이래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1월 27일 자)에서는 38위로 진입한 뒤 차트인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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