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Katy Louise Saunders)의 결혼 소식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CNN은 30일(현지 시간) "송중기와 케이티가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나길 기다리는 아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송중기가 팬카페에 남긴 글을 인용하며 "송중기는 송혜교와 2년간 결혼생활을 했고, 두 사람이 이혼을 발표했을 때 수백만명의 팬이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일본, 중국, 인도 등 주요 매체에서 송중기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SNS, 더팩트


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고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2019년 배우 송혜교와 이혼했다. 지난달 26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서울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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