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수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를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성수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부산 금성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투자증권 자금·영업·재정 담당, ㈜한화 경영기획실,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 ㈜한화 지원부문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맡다가 이날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강 내정자에 대해 "재무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보유한 전략 전문가"라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화저축은행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강 내정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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