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정부 지원사업·무선국 통계 비롯한 정보 제공…한수원·KTMOS북부 등에 주파수 공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통신전파원이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는 유관기관과 사업자 및 장비·단말 공급사 드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모은 것으로,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인증 현황 △부처별 정부 지원사업 △무선국 통계 등을 담았다.

   
기존 이음5G 지원센터에서 제공 중인 주파수 신청·사업자 등록절차 안내 및 혼·간섭 분석을 비롯한 행정 및 기술 지원을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시간 정보공유·Q&A 기능을 통해 여러 유관기관에서 수행되는 업무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위즈코어·KTMOS 북부·한국수력원자력 등 기존 이음5G 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오픈랜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및 지능형 공원안전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것으로, 한수원은 이번에 공급 받은 4.7기가헤르츠(㎓) 대력 100㎒ 주파수를 원전 안전 관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유관기관과 이음5G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 홍보·지원의 구심체를 마련했다"면서 "제도개선 등 민·관 소통을 추진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