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성공적 개최 위해 협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한국에너지공단과 수소산업 확대 및 H2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남훈 KAMA 회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강남훈 KAMA 회장, 문재도 H2KOREA 회장, 도경환 하이넷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H2 MEET 2023'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4개 기관은 전시회의 효율적 추진과 운영을 위해 H2 MEET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실무회의를 통해 전시회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역할 분담과 주요 정책사항을 검토·의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H2K를 중심으로 GHIAA(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총회를 H2 MEET 행사기간 중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성 있는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국내외 수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의 기술 혁신을 리드함과 동시에 H2 MEET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됐다"며 "올해 전시회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주기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H2 MEET는 오는 9월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