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비스포크 서비스 ‘MSO’ 통해 F1 레이서 '랜도 노리스' 꿈꾼 아투라 완성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맥라렌이 F1 감성과 기술력을 품은 맞춤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맥라렌은 31일 F1 레이서 랜도 노리스(Lando Norris)의 취향을 반영한 ‘아투라’(ARTURA)를 고객과 팬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맥라렌 아투라. /사진=맥라렌 제공


맥라렌은 고객 맞춤 특별 주문 부서 ‘MSO’(McLaren Special Operation)를 운영중이다. 

MSO는 세상에 단 한 대뿐인 맥라렌을 만들 수 있는 비스포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니즈와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컬러 제작에도 한계를 두지 않는다.

고객은 컬러, 트림 등은 물론이고 차량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부품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맥라렌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아투라의 경우 외장용 팔레트는 3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아투라에는 랜도 노리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반영됐다.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진 브레이크 캘리퍼는 그의 헬멧 컬러인 블루와 옐로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사양에는 카본 파이퍼 팩이 추가됐다. 카본 파이버는 전면 스플리터, 디퓨저, 뒤쪽 범퍼, 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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