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는 오는 28일까지 '2023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660이하, 주거 부분만 해당),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연립주택 소유자가 에너지 성능향상·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증축·개축·재축·리모델링·수선 공사를 하면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 수원시청/사진=수원시 제공

·외부 단열공사(내부 단열 공사 시 친환경 도배·장판 포함), 창호를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로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온수난방패널 시공 등을 할 때 공사비용 일부를 지급받을 수 있다.

수원화성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택은 순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그 외 지역은 최대 1000만원까지 제공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사업계획서 및 내역서 등 서류와 함께 수원시청 건축과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해야 하고, 등기 우편은 28일 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하며,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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