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오늘의 프로야구 경기결과] 기아-롯데 KT-한화 두산-넥센 SK-LG 삼성-NC

[미디어펜=김규태기자] 현충일 6월 6일은 5~7일 사이에 펼쳐지는 프로야구 3연전의 위닝시리즈 향방이 갈려지는 하루였다. 기아와 롯데, KT와 한화, 두산과 넥센, SK와 LG, 삼성과 NC는 각각 사직구장 대전구장 목동구장 잠실구장 마산구장에서 자웅을 가렸고 승자와 패자가 정해졌다.

기아 타이거즈는 롯데 자이언츠에 2 대 1로 신승했다. 기아 타이거즈의 스틴슨은 승리투수, 롯데 자이언츠의 레일리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1회에 양팀은 1점씩을 주고 받았으나, 기아 타이거즈가 6회의 결승점을 올려 결국 롯데에 승리했다. 기아 대 롯데, 안타는 5 대 4, 각각 홈런 1개씩, 기아는 도루 1개를 기록했다.

   
▲ 2015년 6월 6일 프로야구 경기결과(승리투수, 패전투수 및 팀대진, 점수표). /사진=네이버프로야구 경기결과 화면캡처

KT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대결은 한화 이글스의 승리로 끝났다. KT 위즈는 한화에 4 대 6으로 패했으며, 한화 이글스의 박정진 투수가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KT의 고용표 투수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넥센 히어로즈는 손승락 투수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게 9 대 8로 승리했다. 두산의 노경은 투수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LG트윈스는 SK 와이번스에게 5 대 8로 패했다. 홈팬들의 탄식 속에 LG 트윈스의 정찬헌 투수가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SK의 정우람 투수가 승리투수로 올라섰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1위와 3위 상위권 팀들간의 대결에서 NC는 삼성의 8연승을 저지했다. NC의 4연패도 이로써 멈추었다. NC 다이노스는 삼성 라이온즈에게 5 대 4로 승리했다. NC의 선발, 이민호 투수가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삼성의 선발, 피가로는 패전투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