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수출 물류 환경 속 XM3 6021대·QM6 1855대 등 총 7929대 선적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르노코리아자동차는 1일 지난달 내수 2116대, 수출 7929대로 총 1만 45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XM3는 1월 한달 동안 1019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360대가 출고됐다.

   
▲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친환경차 XM3 하이브리드. /사진=미디어펜


중형 SUV QM6는 877대가 판매됐다. 패밀리 SUV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65%인 573대를 차지했다.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77.4% 증가한 220대가 판매됐다. SM6는 필[必; Feel] 트림이 130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60%를 차지하며 SM6의 대표 트림으로 자리를 잡았다. 

SM6 필은 기존 LE 트림과 비교해 가격은 94만원 내리면서도 LE 트림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기능들 대부분을 기본 사양으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수출은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602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855대, 트위지 53대 등 총 7929대가 선적됐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