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공단 등 15개 기관에도 155억 투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시가 올해 정보화 사업에 613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발주예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공 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에 273억원(84개 사업), 일선 구·군에 185억원(294개 사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하 공사와 공단 등 15개 기관에도 155억원을 투입, 101개 사업을 추진한다.

   
▲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주요 사업으로는 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신발을 적용한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분석사업,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발주 예정인 정보화 사업 목록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정보화 사업 관련 법규, 유의 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3억원 이상 사업의 업무 담당자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사업담당자와 기업 간 1대 1 소통도 진행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최대한 많은 발주예정 정보화사업을 소개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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