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권승우가 하이지음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일 "권승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본인의 역량을 가감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일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권승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지음 제공


권승우는 2006년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연극 '라이어', '옥탑방 고양이', '형제의 밤', '트리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았다. 이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슬기로운 의사생활', '빈센조', '유미의 세포들' 등 작품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빈센조'에서는 의협심 강하고 정도를 추구하는 채신 스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유미(김고은 역)와 바비(박진영 역)의 회사 동료 한별로 분해 독특한 패션, 능청스러운 면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프로덕트를 모두 담당하는 회사다. 배우 고보결, 금새록, 김지원, 류해준, 서은수, 송중기, 양경원, 오의식, 이종석, 임철수, 정재광, 한지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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