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이랑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3’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정이랑은 3일 오전 소속사 토탈셋을 통해 “이번 시즌이 10회 분량이라 일찍 끝난 것 같아 아쉽고 다음 시즌인 시즌 4에도 합류해서 여러분들께 힐링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에도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정이랑이 3일 소속사를 통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3'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토탈셋 제공


정이랑은 2005년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욕쟁이 할머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보그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드라마와 ‘귀신’, ‘아네모네’ 등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고정 크루로 활동하며 번뜩이는 재치와 익살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정이랑은 최근 ‘구해줘 홈즈’, ‘심야괴담회’ 출연 등으로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이랑 주연의 영화 ‘아네모네’는 올해 중 OTT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