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개발호재로 뜨거운 통합청주시에 '한양수자인'이 최초로 입성한다.  

한양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 주택 홍보관을 이달 중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4층 6개동, 총 400가구의 중형급 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59㎡ 206가구 ▲ 전용74㎡ 160가구 ▲전용84㎡34가구 등이다.

   
▲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 사업개요

단지가 위치한 청주 흥덕지구는 교육도시에 걸맞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도보 5분거리 내 충청대와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이 위치해 있다. 이밖에 월곡초와 한국교원부설고, 한국교원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고려한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을 보인다.

통합청주시 광역교통망 중심지역에 걸맞게 교통환경도 잘 갖춰졌다. 청주IC 및 서청주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KTX오송역 및 청주터미널이 위치해있어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다.

도보 3분거리에는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CGV, 롯데아울렛,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등 주요 시설이 차로 15분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가 우수하다.

'청주 흥덕 한양수자인'은 맞통풍 및 공간활용에 우수한 4bay평면구조를 전가구에 도입한다. 방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해 채광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가구에 펜트리 수납공간과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설계를 도입한다.

이 단지는 전타입이 채광 및 통풍에 우수한 남향배치와 판상형구조로 설계된다. 단지가 수타리봉과 미호천 사이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수타리봉 산책길, 강내 체육공원, 푸르미 환경공원, 한국잠사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 흥덕지구는 세종시와 청주시의 중간지점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흥덕구청 이전 예정지역으로 행정업무 지구로 조성될 예정이며 수도권 전철사업으로 인한 '강내역' 신설예정 및 KTX오송역 이용수요 증가에 대비한 '복합환승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조광식 '청주 흥덕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은 "단지가 위치한 흥덕지구는 통합청주시의 신중심지역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며 "전가구 중소형 실속 평면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4bay로 구성한 만큼 청주지역 내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