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과 성북구 돈암동에 약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되게 됐다.

서울시는 3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전농동 60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돈암동 624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전농동 60번지 일대 조감도/자료=서울시 제공


전농동 60번지 일대 2만 5980㎡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500세대가 들어서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건립한다.

또 주변 학교의 안전한 통학길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보행공간과 연계, 공공보도와 대지 내 보행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돈암동 624번지 일원에는 약 1만 3757㎡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574세대가 건축되며, 115세대는 공공주택이다.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정릉로변에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해 인근 개운산 근린공원으로의 접근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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