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백현은 5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다. 

이로써 백현은 시우민, 디오(도경수), 수호, 첸, 찬열에 이어 팀 내 여섯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 멤버가 됐다. 

   
▲ 백현이 5일 소집해제 한다. /사진=더팩트


백현의 소집해제로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도 기대가 쏠린다.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 달 열린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한류대상을 수상한 후 "얼마 남지 않은 엑소의 컴백을 기다려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백현은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복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날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 내가 군 복무를 하는 동안 에리(엑소엘, 팬덤 애칭)들은 무얼 하며 사는지 다 보고 있었다"며 "나를 그리워하고 내가 활동할 때 모습들을 회상하며 잘 이겨내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이제 어쩌지. 내가 곧 돌아오네. 준비는 됐어?"라며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어? 엑소는 항상 말했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2년 동안 푹 쉬고 힘을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백현은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 후 '으르렁', '러브샷', '템포', '콜미베이비'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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