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억원, 1104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2.9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1%대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화학, 음식료·담배, 운송은 소폭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가 2%대 내렸다.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브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인터넷,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제약, 건설, 반도체, 기계·장비, 오락·문화, 비금속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4.03%), 엘앤에프(0.47%), 에코프로(6.25%), 오스템임플란트(0.27%)는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66%), 카카오게임즈(-3.34%), HLB(-3.75%), 펄어비스(-4.33%), 리노공업(-1.12%), JYP엔터테인먼트(-1.92%)는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08개, 하락종목은 981개를 기록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6551만주, 거래액은 7조885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40원 오른 1252.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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