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회원 수도 3000명 넘어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어부산이 지난해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 서비스 ‘하늘책방’이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하늘책방 서비스의 대출 권수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누적 대출 권수 5000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회원 수도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 하늘책방 이용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의 ‘하늘책방’ 서비스는 에어부산 회원이라면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총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자책 다운로드 후에는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비행기 내에서도 열람이 가능해 항공기 탑승시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 회원들의 서비스 이용 빈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하늘 책방 서비스가 에어부산의 독창적이고 유익한 고객 서비스로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기내 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늘책방 이용 방법은 에어부산 앱에 로그인하여 ‘서비스 안내’ 카테고리 내 ‘하늘책방’을 클릭하면 된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