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심 맞춤형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27일부터 신청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하고, △공정 개선 △신제품 개발 △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보는 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을 총 200건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구체화하고, 거래기술 탐색 이후 기술거래 및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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