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며 770선을 회복했다.

   
▲ 7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6포인트(1.51%) 오른 772.79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46포인트(1.51%) 오른 772.79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1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원, 55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금융이 5.1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정보기술(IT)부품, 종이·목재, IT하드웨어(H/W), 컴퓨터서비스가 2%대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화학,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유통, 통신장비, 제조, 비금속, 기타서비스는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만이 보합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기업들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61%), 셀트리온헬스케어(0.67%), 엘앤에프(2.79%), 에코프로(13.47%), 카카오게임즈(2.59%), HLB(0.49%), 펄어비스(0.43%), 리노공업(1.97%) JYP Ent.(0.56%)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932개, 하락종목은 529개를 기록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엠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3742만주, 거래액은 9조23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50원 오른 1255.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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