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1주일, 전체 매장 평균 매출도 6% 늘어
[미디어펜=이서우 기자]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전국 3000여 가맹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주문 건수가 전주 대비 15%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이후 이디야커피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주문을 하고 있다./사진=이디야커피.제공


이디야커피는 실내 마스크 해제로 인한 소비심리 확산에 추운 날씨에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매장 방문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장 평균 매출은 전주 대비 6% 상승했다.

해당 기간 인기메뉴로는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등 겨울 시즌 메뉴가 꼽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해제 이후 매장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가맹점에 활력이 돌고 있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과 가맹점 경영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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