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내달 6일부터 치유 원예 교육 '초록 마음 처방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원예활동을 통해 식물이 주는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수강생들과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도록 돕기 위해서다.

   
▲ 치유 원예 교육 장면/사진=용인시 제공


교육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씩, 농촌테마파크 내 '다정다감 교육실'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교육에선 공기정화 미니 정원과 미니 실내 텃밭,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등을 비롯해 허브 향으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오일룸 스프레이를 만들어본다.

신청을 하려면,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일숙 용인시 농촌테마과장은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치유 원예 교육을 운영한다""원예 체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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