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18명에게 호주오픈 관람 및 테니스 레슨 제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는 8일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3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중 라파엘 나달이 설립한 재단 소속 유소년들에게 테니스 레슨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호주 오픈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세계적 테니스 선수인 나달 선수는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 기아는 8일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3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중 라파엘 나달이 설립한 재단 소속 유소년들에게 테니스 레슨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기아 클럽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기아 제공


스페인 출신인 나달 선수는 2010년 설립한 '라파 나달 재단'을 통해 스페인과 인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테니스를 가르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18명의 재단 어린이가 기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호주 오픈 경기를 관람하고 테니스 레슨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 기아는 멜버른 내 방치돼 있던 메이드스톤 풋스크레이 테니스클럽 코트를 호주 오픈 키 컬러와 기아 로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나달 선수는 "기아가 테니스를 통해 라파 나달 재단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움직임이 멜버른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영향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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