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오는 6월 7~9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될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의 '수원시관'에 참가할 중소 제조업체 6개 사를 모집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10만 여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정보통신(I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스마트 기술 등 IT 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기회다.

수원시는 6개 중소 제조기업의 박람회 참여를 지원, 수원시관을 만든다. 

각 회사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75%씩 지원하고, 1인 항공비로 최대 85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중소기업 싱가포르 국제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기업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첨부된 제출서류를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