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오는 3월 3월 1일부터 5일까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일원) 다산(삼패동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일원) 등 4개 텃밭, 약 935구좌이며,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세대 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박승복 센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고, 나눔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도시 텃밭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오는 3월 2~3일 이틀 간 농업인상담소에서 근무 시간 내에 서면으로 분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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