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이달 중 대전 대덕구 석봉동 771번지에 조성되는 '금강 로하스 엘크루'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765세대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 59∙84㎡)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44세대 ▲84A㎡ 159세대 ▲84B㎡ 172세대 ▲84C㎡ 190세대 등이다.

   
▲ 금강 로하스엘크루 조감도

'금강 로하스 엘크루'는 석봉동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라는 평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금강조망이 가능하며단지와 인접한 로하스 산호빛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이 공원에는 수영장 및 음악분수 등 대전에서도 유명한 공원이다. 금강을 따라 조성된 '해피로드'는 자전거길, 산책로, 에코공원, 수상스포츠센터, 대청댐 로하스공원까지 연결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단지는 석봉동 재정비 촉진사업 및 주택개발 사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이미 엑슬루타워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며 주변으로 서희스타힐스, 남한제지부지의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6000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며 주거가치는 물론 시세차익 등 재산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편도 좋다. 인근에는 경부선 신탄진역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신탄진역은 향후 충청권광역철도(2019년 개통예정)가 들어서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와도 가까우며 17번 국도를 통해 청주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새여울초가 자리잡고 있으며 도보거리에 신탄진초, 신탄진중, 이문중, 이문고 등이 위치해 초∙중∙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인근으로 대전 대덕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밸리 등의 산업 및 과학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서의 인기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금강이 보이는 대전 석봉동 내 최고의 입지에 대전광역시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에게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번지(지하철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