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위원회 심사, 온라인 주민투표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도의회 심의를 받게 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024년 최대 500억원까지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혹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 우편 송부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537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접수돼 지방도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설치,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 등 60건, 220억원의 사업비가 올해 예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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