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 멤버 박우진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겪은 리콜녀 사연에 분노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벼랑 끝에서 만난 사랑'이라는 주제로 리콜녀와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래퍼 한해와 박우진이 함께한다.

   
▲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박우진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어둠 속을 걷던 자신에게 한줄기 빛처럼 나타나 큰 위로가 됐던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는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도 사람으로서 많은 상처를 받았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리콜녀는 학창시절 이유도 모른 채 갑자기 시작된 따돌림과 학교 폭력으로 학교 출석을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친구와 연인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배신을 연이어 당하면서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점점 잃었다.

학교 폭력을 시작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사건을 끊임없이 겪은 리콜녀의 사연에 박우진은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한다. 장영란은 "학교 폭력은 (피해자에게) 잊히지 않는 상처다. 제발 하지마라"고 위로한다.

사람에 대한 믿음마저 잃었던 리콜녀의 마음을 연 X. 리콜녀와 X는 어떤 사랑을 했을지, 무슨 이유로 이별해 6년이 지난 후에야 이별을 리콜하게 된 것인지 리콜녀의 사연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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