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속마음 토크를 펼치다 촬영을 거부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MZ세대 대표 '젊지효'로 재탄생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원도로 떠난 멤버들은 본격 MT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을 가졌다. 그 첫 시작으로 멤버들의 속마음을 엿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속마음을 쏟아냈다. 이들은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간다", "카메라 끄고 이야기하자"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나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던 중 송지효는 "우리 젊은이들은"이라며 입을 떼 파격 발언을 던졌다. 또 'MZ세대'에 대한 기준을 새로 새웠다. 

이를 지켜보던 전소민은 "언니의 한마디가 큰 파장을 일으킨다", "'젊지효'라고 하겠다"며 환호했다. X세대 유재석, 김종국도 "상반기 최고 애드리브다", "젊은이는 다르다"며 혀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하하의 생방송에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던 '런닝맨' 회식 에피소드가 진실 게임을 통해 재점화됐다. 이에 막내라인 양세찬, 전소민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 김종국의 속내가 공개되자 눈물을 훔치는 멤버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