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3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사업을 운영할 민간보조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고등학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기도는 지난해 도 내 초등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교 에너지동아리 총 15개의 연간 활동을 지원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공개 모집은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1억원), ·고생 에너지동아리 지원(1억 원)의 2개 분야다.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4조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에 해당되며 주 사무소가 경기도에 있을 경우 지원 가능하지만, 동일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자는 다음 달 중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경기도청 에너지산업과)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문의 사항은 에너지산업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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