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호텔조리과의 해외연수 및 해외실습 프로그램이 해외취업에 까지 이어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는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호주, 미국, 일본 등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독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과 해외 실습을 통한 현지 취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이 학교 호텔조리과가 현장 실습 중인 독일의 산레스토랑 모습./서울현대전문학교
10일 서울현대에 따르면, 이 학교 호텔조리과 3명의 재학생이 독일 레스토랑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다. 독일 현장 실습에 참여 하고 있는 박지훈 학생은 지난 2012년 독일올림픽요리대회에 참가 후 학교를 통해 독일 현지의 산레스토랑에서 요리 실습을 통해 현재는 근무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박지훈 학생은 학교 대표로 태국국제요리대회 그랑프리수상부터 필리핀국제요리대회, 독일올림픽요리대회 등에 잇달아 출전했으며 미국 하얏트 호텔그룹에 조리 인턴쉽 근무를 한 바 있다.

또한 이 학교 호텔조리과 15학번 김선휘 학생 역시 선배가 근무 중인 독일의 산레스토랑에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훈 학생은 "독일에서 언어부터 요리까지 배웠던 시간이 요리 경력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교수님의 소개와 학교의 도움으로 다양한 해외활동을 하고 결국 취업까지 하게 된 게 꿈만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비롯한 졸업생들 모두가 그럴 것이다.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끌어주고픈 마음이 크다. 그런 의미에서 독일 쪽 취업에도 개인적 인맥을 통해 도움이 되려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조리학는 국내외 대회 전담반을 운영하며 올해도 대회최다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수로는 5인의 조리기능장 교수와 ‘냉장고를부탁해’ 출연중인 최현석 교수, 에드워드권 교수가 재직중이다.  서울현대는 12년 연속 최우수 실습 취업 학교로 선정되었다. 조리계열로는 호텔조리과(2/4년제), 서양조리학과, 마스터셰프학과가 설립되어 있다. 해외취업센터와 국내취업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