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정화가 케네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케네스컴퍼니는 13일 “대표 청춘스타 김정화와 손을 맞잡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가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13일 케네스컴퍼니는 김정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케네스컴퍼니 제공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곡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단숨에 청춘스타로 도약했다. 이후 SBS ‘태양속으로’, ‘쩐의 전쟁’,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뿐만 아니라 김정화는 2009년부터 이어온 후원 활동에 대한 감상을 담은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김정화가 케냐 바링고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오픈한 카페는 최근 3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이 지역의 원두 생산을 활성화해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했다.  

한편, 케네스컴퍼니에는 최근 ‘사장돌마트’ 출연 소식을 알린 신예 이세온, KBS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에 출연 중인 배우 정민제를 비롯해 류기산, 안세원, 신용범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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