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인 도슨트 활용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미디어펜=이다빈 기자]LF는 LF몰이 쇼핑을 위한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갤러리 ‘OFM(Orange From Mars)’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LF


LF몰 OFM은 ‘화성에서 온 오렌지’로 미지의 영역을 표현하는 화성과 오렌지 등의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기존 익숙한 상품들이 아닌 진정성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각자의 취향의 깊이를 더해줄 상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OFM은 합리적이고 감각 있는 스타일과 건강한 삶의 솔루션을 제공, 시청자들의 감각을 일깨워주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LF는 설명했다. 취급 브랜드 카테고리로는 국내 탑 브랜드의 새로운 상품부터 글로벌 신생 브랜드 라인을 선보일 ‘패션(FASHION)’ 부문과 리빙, 향수, 음식 등 ‘웰니스(WELLNESS)’ 부문, 일상에 영감을 채워주는 ‘아트(ART)’까지 크게 3가지의 영역에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앞으로 OFM에서 선보일 브랜드들은 뚜렷한 철학을 가지면서 일시적인 팬덤 형성이 아닌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LF가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컨설팅과 물류, 배송 재고관리, CS등 인프라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신생 브랜드와의 상생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OFM은 브랜드와 상품을 작품처럼 다루는 갤러리 컨셉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 주제에 맞춰 각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도슨트(Docent)’로 출연시켜 LF몰만의 전문성을 갖춘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장편 영상뿐만 아니라 방송 후 숏폼 콘텐츠로도 제작해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세대에게 적합한 상품을 다양한 관점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공식 첫 방송에서는 아트 라이브 커머스를 테마로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는 신우재 작가의 작품을 취미를 통해 대해 알아 보는 ‘스피크 인 캔버스(Speak in canvas)’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신우재 작가의 창의적 영감의 원천을 취미로 조명해 작가의 취미가 어떻게 각 작품에 반영됐는지 설명을 듣는 등 예술에 대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송에서 신우재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작가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구매까지 진행해 볼 수 있다.

LF몰 OFM 관계자는 “OFM은 단순 제품 판매가 목적이 아닌 브랜딩에서부터 소통, 커머스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라이브 커머스 갤러리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14일 9시 신우재작가와 함께 진행하는 방송에서는 라이브방송에서는 이례적으로 아트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함께 구매도 가능한 방송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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