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정동원이 '초콜릿처럼 달콤한 셀럽'으로 뽑혔다.
 
셀럽 팬덤 앱 서비스 '셀럽챔프'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설레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처럼 달콤한 셀럽'이라는 주제로 팬 투표를 진행했다.

총 20명의 셀럽이 후보에 올랐고, 정동원이 총 62,400표의 투표수 중 39.14%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초콜릿처럼 달콤한 셀럽' 투표 1위에 선정됐다.

정동원에 이어 김호중이 37.6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아쉽게 2위에 선정됐으며, 박서함(9.74%), 김희재(3.74%), 전유진(2.43%)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1위에 선정된 정동원은 2019년 12월 미니앨범 'miracle'로 데뷔한 4년 차 가수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새 미니앨범 '사내'[MAN]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병아리, 삐약이, 트롯 왕세자 등의 귀여운 애칭으로 다양한 팬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정동원은 2018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2019년 SBS '영재발굴단', KBS '인간극장'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 영재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국민 손자' 정동원의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OST를 포함한 다양한 앨범 활동과 예능, 드라마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에 발매한 정규 1집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초동 판매량 12만장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K-POP 초동 판매량에서 최연소로 1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셀럽챔프'에서는 셀럽 인기순 1~30위를 대상으로 택시 전광판 광고 투표를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정동원, 임영웅, 박서함, 장민호 등 총 30명이 후보로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서울 전 지역 2,000여대 택시 상단 전광판 광고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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