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손 없는 날’ 한가인이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교육열을 드러낸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 11회에서는 아이들의 동화 같은 동심을 그리는 함양 미술학원 원장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 14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 한가인이 교육열을 드러낸다. /사진=JTBC 제공


이날 의뢰인은 "원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색다른 체험을 위해 늘 고민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한가인은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 놓는다. 그는 “첫째 아이 키울 때 ‘내 애라고 생각하며 해주는 곳’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혼자 집에서 직접 놀이 플랜을 만들어서 해줬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물에 불리면 커지는 개구리알(워터비즈) 놀이에 대해 “개구리알을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는데 보통은 집에서 못하게 한다. 한 쪽 그릇에 개구리알을 담아두고 잠깐 눈을 떼면 온 집안에 난리가 난다. 노는데 30분, 치우는데 2시간 걸린다”고 회상한다. 
 
한가인은 최근 운동 학원 트렌드까지 완벽히 꿰고 있다. 그는 “아이들 학원 갈 때 표정만 봐도 학원이 좋은지 아닌지 100% 느껴진다”며 두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이 날 한가인이 미술학원 원장 의뢰인에게 실제 아이들의 상담을 받듯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내자, 신동엽은 “가인이는 찐이다. 함양으로 이사올 기세”라며 그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전국 각지 시민과 함께 하는 저 자극 고 감성 이사 버라이어티 JTBC ‘손 없는 날’은 이날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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