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의 따뜻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블리처스는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23 미스코리아 리더스 신년의 밤 나눔 자선 패션쇼'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미스코리아리더스와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고 셀럽미디어가 후원한 이번 나눔 자선 패션쇼는 역대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의 모임인 미스코리아리더스가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준비한 행사다. 


   
▲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자선 패션쇼의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참석을 결정한 블리처스는 축하 공연을 통해 훈훈한 재능 기부를 펼쳤다.

블리처스는 지난해 4월 식목일 기념 릴레이 미션 달리기를 통해 기부권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특별한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어 5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데뷔일인 5월 12일을 의미하는 512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해당 기부금은 '블리'(블리처스 공식 팬덤명) 이름으로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진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숲 조성 및 숲 가꾸기 프로젝트에 전달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다.

이 외에도 각종 콘텐츠를 통해 블리처스가 유기 동물 후원을 위해 만들어진 '비코' 팔찌를 착용한 모습, 판매금 전액이 동물자유연대 유기묘 지원 센터에 기부되는 '11키티즈' 굿즈를 사용하는 모습 등이 여러 차례 포착돼 사회적으로 외면받은 유기 동물들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 블리처스가 이어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블리처스는 지난 10일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하며 떠오르는 '글로벌 슈퍼 루키'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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