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궁'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14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드라마 '궁'이 리메이크 된다"며 "올해 하반기 제작 및 내년 방송이 목표"라고 밝혔다. 

   
▲ 14일 그룹에이트 측은 드라마 '궁'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제공


'궁'은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다. 박소희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전제로, 평범한 소시민 주인공이 입궁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궁'은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주연 배우 윤은혜, 주지훈, 송지효, 김정훈은 스타덤에 올랐다. 

제작사는 "리메이크 작품은 2006년 공개된 '궁'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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