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14일 정치적 줄서기 문화에 대한 행태를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 D에서 "지금까지 줄 서지 않고 당의 화합을 외치는 청년최고위원후보가 누군지 구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저는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닌 어떤 일이든 현실화 시켜왔다"며 "유명세 혹은 정치인 누구의 후광을 받는 후보가 아니라 누구와도 일을 능숙하게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호남 출신 청년인 김 후보는 "다음 총선 때 당당하게 광주에서 출마해 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되고 싶다"며 "오랫동안 호남에서 활동해온 보수청년이 영호남의 화합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저의 꿈에 힘을 보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