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국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코치 도전기 '테드 래소' 시즌3이 국내 공개된다. 

애플TV플러스(+)는 15일 "오는 3월 15일 '테드 래소' 시즌3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애플TV+ '테드 래소' 시즌3이 오는 3월 15일 공개된다. /사진=애플TV+ 제공


'테드 래소'는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미국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제이슨 서디키스 분)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코치로 발탁돼 낯선 런던에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앞선 시즌을 통해 2년 연속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하며 코미디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새로 썼다. 

시즌 3은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3월 15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즌 3에서는 새롭게 상위 리그에 진출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미디어의 예측이 쏟아진다. 탁월한 전술가로 촉망받고 있는 팀원 네이선(닉 모하메드 분)이 루퍼트(안소니 헤드 분)가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나는 상황에서 AFC 리치먼드에 불어닥친 위기를 그려낸다. 시끌벅적했던 네이선의 이적으로 로이 켄트(브렛 골드스타인 분)는 비어드(브랜든 헌트 분)와 함께 어시스턴트 코치로 나선다. 

테드 래소는 이 같은 상황에서 압박을 이겨내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리베카(해나 워딩엄 분)는 루퍼트와 싸움에 집중하고, 킬리(주노 템플 분)는 PR 에이전시의 대표직으로 올라선다. 경기장 안팎으로 좋지 않은 상황의 연속이지만, 팀 테드 래소는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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