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벤틀리 플라잉스퍼가 안락한 뒷좌석과 즐거운 운전석 등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럭셔리 카로 극찬을 받았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0일 자사의 대표적인 럭셔리 세단 플라잉스퍼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 텔레그래프 카 어워드(2015 Telegraph Car Awards)에서 ‘최고의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텔레그래프, 벤틀리 플라잉스퍼 모든 걸 갖춘 최고 ‘럭셔리 카’/벤틀리모터스코리아

텔레그래프 카 어워드는 영국 최고의 권위지 중 하나이지 오피니언 리더 층에서 널리 읽히는 텔레그래프지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독자 투표 및 패널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각 부문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벤틀리의 세일즈, 마케팅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책임자인 케빈 로즈(Kevin Rose)는 “벤틀리와 벤틀리에서 근무하는 3800여명의 동료를 대신해 벤틀리를 최고의 럭셔리 카로 선정해주신데 대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 지의 자동차 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는 "벤틀리의 플라잉스퍼는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기사가 운전하는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만큼이나 직접 운전하기에도 즐거운 차이다” 라며, “텔레그래프 독자들과 패널 판정단이 플라잉스퍼에 높은 점수를 준 이유를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차”라고 전했다.

플라잉스퍼 W12모델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럭셔리 세단으로서 벤틀리의 강력한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 출력은 625마력, 최대 토크는 81.6 kg.m에 이르며, 제로백 4.3초를 자랑한다. 새로운 가변식 배기 시스템을 통해 정교함이나 성능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으면서도 배기가스 배출과 연료 소비량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프리미엄급 세단에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새로운 고객층을 벤틀리로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해 주는 플라잉스퍼 V8 은 W12 모델과 함께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정교한 수작업 및 첨단기술 등이 결합된 모델이다.

검증된 벤틀리의4.0 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마력의 최고출력과 67.3 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h, 제로백 5.2초인 뛰어난 성능과 동시에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함께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