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이 국외 안전인증 취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는 15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023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중소 제조기업을 모집, 모두 8개 업체를 지원한다.

   
▲ 국외 안전인증 마크들/사진=수원시 제공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 비용의 80%를 실비로 제공하는데,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급 한도는 485만원이다. 

작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미국 ULF·CC·FDA와 유럽 CE 436개 규격이며, 제품안전인증이 아닌 국제표준(ISO) 인증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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