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김태호 PD와 손 잡았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가제) 측은 16일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 16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가제) 측은 김완선(왼쪽부터 차례대로) ,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체크인', '캐나다체크인' 등을 함께 한 김태호 PD와 강령미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이효리가 '서울체크인' 촬영 중 아이디어를 내 시작됐다. 그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2021 MAMA'를 준비하며 떠올렸던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진 만남에서 '댄스가수 유랑단' 로케이션, 콘셉트, 시기를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각 무대마다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해 보여준다. 매 무대마다 스페셜 단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만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유랑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의미 있는 주제와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올해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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