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는 미래농업을 이끄는 스마트한 농업·농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그린농업대학은 역량 있는 융복합 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도시농업 접목 문화영역 확대를 위한 도시농업문화과, 치유농업 체험농장 기반 확대를 위한 치유농업창업과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시범 운영되는 치유농업창업과를 제외하고 농산업융복합과 20명, 도시농업문화과 30명을 각각 모집, 3월부터 11월까지 100여 시간 동안 이론·실습 및 현장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산업융복합과는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종사 농업인 및 희망 시민으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고, 도시농업문화과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으로 주말농장 참여 경력자 및 소규모 영농 경영인을 우대한다.

신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실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지소를 찾거나 남양주시청 및 '다산서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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